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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낭자, 첫 메이저대회에서 ‘新舊 골프여제’를 넘는다!
 고실장    | 2008·04·04 21:56 | HIT : 2,929 |
오초아와 소렌스탐의 2강 체제, 33명의 태극 낭자들이 그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올시즌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 6673야드)에서 개막된다.

이 대회에서도 어김없이 '新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27, 멕시코)와 '원조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38, 스웨덴)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해 2개(HSBC위민스챔피언십,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오초아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등장하고 있다.

소렌스탐은 오초아에게 빼앗긴 '골프여제'의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치열한 추격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두 선수는 대회에 출전하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높고도 험한 '벽'이 되고 있다.

2008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는 예상되는 111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박세리(31)와 이지영(23), 신지애(20, 이상 하이마트) 등 총 33명(한국계 외국국적 포함)의 태극낭자들이 출전해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04년 박지은(29, 나이키골프)이 송아리(22, 하이마트)를 1타 차로 제치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컵을 따낸 것 이외에는 이 대회에서 한동안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태극낭자의 선두에는 박세리가 있다.

박세리는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각각 1회, LPGA챔피언십 3회 등 메이저대회 5회 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유독 이 대회에서만큼은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악연을 지니고 있다.

박세리는 대회 첫날 'LPGA의 전설' 줄리 잉스터(48, 미국)와 한 조로 경기를 치러 대회 우승을 향한 험난한 여정을 펼친다.

2008년 한국인 최초로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린 박세리는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따낸다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주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에서 3라운드까지 오초아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위에 오른 '미소천사' 이지영도 기세를 몰아 우승을 노린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270야드에 달할 정도로 장타자인 이지영은 한껏 물오른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우승컵에 도전한다는 생각이다.

더 이상 한국무대에서는 상대를 찾지 못하고 있는 '지존' 신지애도 당차게 우승컵 포옹을 노리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신지애는 1일 발표된 LPGA랭킹에서 한국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7위에 올라 이 대회에서 '톱 10'뿐 아니라 대회 우승도 노릴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대회 최종일 3언더파를 기록하며 브리타니 린시컴(23, 미국), 수잔 페테르센(27, 노르웨이) 등을 1타 차로 물리치고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 모건 프레셀(20, 미국)도 신예의 힘을 보여주며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벼르고 있다.

오초아와 소렌스탐, 이 두 명의 철옹성 같은 선수들을 제치고 33명의 태극낭자들이 시즌 첫 승을 따낼 수 있을지 조심스럽게 지켜볼 일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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